[뉴스특보] 대구·경북 일부 특별재난지역 선포…유럽 확산세 급증
정부가 대구 광역시와 경북 일부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
감염병으로 선포되는 건 처음입니다.
유럽에서는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중국 확진자 수에 근접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황정현 기자와 짚어보겠습니다.
오늘은 국내 현황에 앞서, 특별재난지역 선포 내용부터 확인해보겠습니다. 대구와 경북 일부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죠. 선포된 배경은 무엇이고, 앞으로 어떤 변화가 생기는 건가요?
그렇군요. 국내 코로나19 현황을 살펴보면, 확산세는 둔화하고 있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가 100명 아래로 떨어졌죠.
말씀하신 대로, 여전히 긴장의 끈을 놓을 순 없는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이 때문에 또 한차례 개학이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고요.
이렇게 되면, 아무래도 학사 일정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특히 각종 시험이 미뤄질 수도 있죠.
전 세계 상황도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유럽이 통제불능 상태에 도달했다고요.
이에 따라 우리 정부도 모든 입국자에 대해서 특별검역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죠?
미국도, 감염자가 3천명을 넘어섰죠. 발생지역도 1개 주를 제외한 49개 주로 확산했다고요.
이런 가운데,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제로금리 수준으로 전격 인하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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